바베큐장 통나무 의자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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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리산방 댓글 0건 조회 2,083회 작성일 13-11-01 22:49본문
바베큐장의 원목 테이블을 만든지가
오래되었지만 원목테이블에 앉는 의자는
지금까지 플라스틱 의자를 사용하였습니다..
눈의 가시같고 빨리 원목을 세트로 맞춰야겠다 싶어
육송으로 통나무 의자를 만들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제재소에서 12자짜리 소나무 7본을 구입하였습니다..
70만원의 현금을 지불하였습니다..
힘듭니다.. ㅠㅠ
통나무 의자를 만들기 위해 곧은 소나무를 구입하였습니다..
중간중간 가지의 흔적이 있고
바디가 꾸불꾸불 못생긴 넘으로 구입하였습니다..
가지가 많은것은 옹이가 많이 나오므로
통나무 의자의 꽃이 많이 만들어 질듯합니다..
작업테이블이 없어 뚝딱뚝딱
작업테이블 하나를 만들고..
긴급으로 만든 작업테이블..
나중에 요긴하게 사용할듯 합니다..
내가 사용하는 엔진톱은
에코 CS350WES 입니다.
출력은 약간 떨어지지만 가볍고
스타트가 쉬워 자주 사용하고있습니다.
4년동안 사용하였고
흙집풍경 짖는동안 고생 많이 한넘입니다.. ㅋㅋ
소남무를 일정한 크기로 컷팅을 하였습니다..
혼자서 천천히 서두르지 않고 하고 있습니다..
총 28개를 컷팅하였습니다..
이렇게 중간중간 예쁜 옹이가 나오고 있습니다.
꽃이 피었습니다.. ^^
거의 다 컷팅해 갑니다..
에고 허리야..
다음날은 샌딩에 들어갔습니다..
옆면은 해바라기 페이퍼로 샌딩하고
윗면은 평페이퍼로 샌딩하였습니다..
자른지 오래된 육송이라
껍질벗기기는 쉬웠으나 청이 지져분하게 나왔습니다..
이것도 육송이 가진 매력이라 생각합니다..
상단을 평페이퍼로 곱게 밀었더니
옹이가 아주 예쁘게 나왔습니다..
이제 원목 테이블과 한세트가 되었습니다..
바베큐장에 오신 손님들의 반응 또한 좋았습니다..
이렇게 바베큐장도 조금씩 진화되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뭘로 예쁘게 꾸며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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