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흙집풍경 텃밭에서 키운

고구마를 캐었습니다.

흙집풍경에 방문하시는 손님들에게

 군고구마로 만들어 드리기 위해

 손수 농사를 지었습니다.

농약은 절대 하지 않았습니다.. ㅎㅎ

하동 근처의 진주에 계시는 부모님께서

주말에 한번씩 오셔서 주말텃밭으로

키우셔서 정성이 많이 들어간 고구마입니다.

흙집풍경의 쥔장은 농사가 잼뱅이 이지만

 고구마정도는 키울수 있습니다..

그만큼 쉽지요..

땅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농부가 얼마나 애정을 가지느냐에

땅은 작황으로 보답하지요..

올해 처음으로 고구마를 직접 키워 보았는데요..

정성만큼 토실토실한 고구마들이

실하게 뿌리에 달려 있습니다..

50kg의 고구마를 수확하였습니다..

처음으로 심은 고구마라서

올해는 조금만 농사를 지었습니다.

내년에는 아마도 3배정도는 더 심을듯합니다..

고구마 농사를 함께 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며

  여름에 바쁠때 고구마에 열심히

물을 준 아이들에게도 고맙다는 인사를 합니다..

맛있게 드실 손님들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