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넘치는 2박 잘 쉬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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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수민 댓글 1건 조회 2,663회 작성일 12-07-31 01:10본문
돌아오는 길에 못뵈서 아쉬워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다섯 남자의 첫 여행지의 숙소로 흙집은 탁월한 선택이었던것 같습니다.
집 바로 옆에 있던 개울물 부터 시작하여 밤에 되면 삼겹살 파티에 소주 한잔을 기울이며
사장님의 젊은 시절의 열정을 듣고 느끼고 잘 놀다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날 방에서 우리들은 정말 가기 싫다고 방바닥에 붙어서 떠나는 것을 아쉬워 했습니다.
일상 생활로 돌아와 바쁜 나날을 보내며 흙집생각이 문득 떠오르곤 합니다.
다른 모든 시설이 좋았지만, 가장 좋았던 것은 사장님과 사모님을 만남이었던것 같습니다.
좋은 사람 만나는 것이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큰 기쁨이니까요.
다시 한번 또 놀러 가고 싶어지는 곳 이었습니다.
다음에는 고기를 좀더 많이 싸 들고 가야 겠습니다.
^^
건강히 잘 지내세요.
댓글목록
지리산방님의 댓글
지리산방 작성일
수민씨!!
즐거운 삼겹살 파티하고 친구들과 즐거운 여행되셨다니 보람됩니다..
요즘같이 불볕더위에 저희 흙집풍경 생각이 간절하시죠?? ㅋㅋ
친구들과 오셨던 날에 오시자 마자 바로 계곡으로 달려가
친구들과 물장난 하시던게 엊그제 같네요..
우리 부부를 만나걸 감사하게 생각하신다니 기분이 좋네요..^^
저희도 수민씨와 친구들을 소중한 인연으로 생각합니다..
도시사회에서 힘들고 지치고 외로울때..
리프레쉬가 필요하거나 멘붕상태일때..
언제든 오세요...
제가 바베큐에 소주한잔 쏩니다..ㅋㅋ
인연이 깊어지면 지인이 됩니다.. 소중한 인연이 되도록 자주 연락해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