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 기억나시나요? ㅎㅎ 저 바나나티셔츠 입은놈입니다 ㅋ

가장 가까운 친구들과의 첫 여행, 처음이란게 엄청난 설렘을 동반했고 그에따른 기대감이 굉장히 컸습니다.
목적지를 하동으로 최종결정하고 디테일한것까지 계획, 추진하며 처음이니 하나하나 꼼꼼히 생각안한 것이 없었습니다.
모든것이 잘 갖춰졌다해도, 2박3일동안 지낼 숙소가 낙후되거나 불편하다면 이번 여행이 이처럼 만족스럽지는 못했을 겁니다.
여러번 여행을 다니며 팬션, 수련원등을 겪어봤지만 이렇게 깔끔하고 통유리로 시원한 느낌을 주는 숙소는 처음이었네요
집기들도 하나같이 다 깔끔하고 특히나 화장실이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정말 오랫만에 친구들과 같이 샤워를 하며 느낀것인데 3~4명이 들어가도 충분하게 씻을수 있는 공간이 있어 매우 좋았네요ㅎㅎ
같이간 친구들도 모두 만족하는 눈치였고, 숙소 사이의 잔디와 계곡으로 내려가는 돌계단 하나하나까지 많은 정성이 느껴졌습니다. 또 밭에서 깻잎 상추와 토마토를 직접 따먹으라고 하셔서...(저희 많이 먹었습니다 ㅋㅋ)
계곡도 얼마나 시원하던지 바다와는 비교가 안되는 깔끔하고 상쾌함을 느낄수 있었네요

하.... 하나하나 말로 다 표현하자면 끝도 없겠어요
뭐, 다른말이 또 뭐 필요하겠습니까, 여자친구와 함께 다시한번 뵙겠습니다. 그때까지 크게크게 번창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