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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trip to remember in a special place
Leave a special memory to remember
소나무와 황토로 된 집에서는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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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희영 댓글 1건 조회 5,748회 작성일 14-07-17 12:16본문
안녕하세요~
좋아도 이런거 잘 쓰는 타입이 아니며 바쁘기에 그럴 여유도 없지만,
서울에서 지리산까지 5시간을 달려 찾아간 지리산흙집풍경에서의
2박 3일이 넘 감사해서 후기를 올립니다.


결론부터 알려드리면 저희는 결혼 2년차 부부구요~
요즘들어 바뀐 업무로인한 부담감에 가슴도 답답해하고 힘들어하는 절 위해
신랑이 수만번의 서칭을 통해 예약한 곳이 이곳이었습니다.
도착해서 펜션의 풍경을 보면서 이미 ' 참 잘왔구나~ 좋구나.'를 느꼈습니다.
넘 길게 남기면 읽기 힘드시니 간략하게 후기를 올려드리자면요~
일단 정말 풍경이 좋아요~ 저희가 묶은 집은 '동백꽃'으로 다른 방에 비해
창이 2개여서 예약하게 되었죠. 근데 정말 그 모든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예쁘고 시원한 방이었답니다.
방 안 모든것이 깨끗했고 부족함이 있으면 채워주시고 도와주셔서 넘 편안했던 여행이었습니다.
그리고 펜션 안에 흐르는 넓디 넓은 계곡은 정말 환상이었어요~
펜션 뒤쪽으로 심겨진 어머무시한 소나무도 마음과 눈을 정화시켜주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튜브가 없는 우리에게 튜브를 빌려주셔서 잘 놀았고~
김치가 없는 우리에게 김치를 주셔서 맛난 밥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계곡 물소리가 24시간 흘러서 귀를 정화시켜 주는 곳이었구요.
자랑거리가 너무 많아 빨리 쓰려고 했는데 그게 잘 안되고 있는 ㅠㅠ
그리고 참 섬세한 손길이 곳곳에서 느껴져서 그런것들이 감동이었습니다.
케라시스 정품 샴푸린스에 해피파스와 바디크림을 보고 잠시.... 감동을^^*
그저 방에 누워서 천장을 보는것만으로도~
방 앞 평상에 앉아 하늘높이 솟은 소나무를 바라보는것만으로도~
계곡소리와 바람을 느끼는것만으로도~
언제든 계곡에 발 담그러 1분안에 내려갈 수 있는 것도~
틀면 나오는 물은 1급수라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것도~
나무와 흙과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것도~
너무너무 완벽하고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일정이 많아서 숙소에 종일 잊지 못한게 좀 아쉬워
다음에 부모님 모시고 꼭 또 오자며 약속하게 만드는 귀한 곳이었습니다.
내 돈을 내고 묶는 속소이지만 그 돈이 아깝지 않고 감사한 마음이 들게 되는 곳이었습니다.
힐링이 필요하시다면~ 쉼이 필요하시다면 제가 자신있게 추천드립니다.
후회는 안 하실거예요(단, 화려함과 현대의 즐거움을 원하신다면 비추....)!!
좋아도 이런거 잘 쓰는 타입이 아니며 바쁘기에 그럴 여유도 없지만,
서울에서 지리산까지 5시간을 달려 찾아간 지리산흙집풍경에서의
2박 3일이 넘 감사해서 후기를 올립니다.
결론부터 알려드리면 저희는 결혼 2년차 부부구요~
요즘들어 바뀐 업무로인한 부담감에 가슴도 답답해하고 힘들어하는 절 위해
신랑이 수만번의 서칭을 통해 예약한 곳이 이곳이었습니다.
도착해서 펜션의 풍경을 보면서 이미 ' 참 잘왔구나~ 좋구나.'를 느꼈습니다.
넘 길게 남기면 읽기 힘드시니 간략하게 후기를 올려드리자면요~
일단 정말 풍경이 좋아요~ 저희가 묶은 집은 '동백꽃'으로 다른 방에 비해
창이 2개여서 예약하게 되었죠. 근데 정말 그 모든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예쁘고 시원한 방이었답니다.
방 안 모든것이 깨끗했고 부족함이 있으면 채워주시고 도와주셔서 넘 편안했던 여행이었습니다.
그리고 펜션 안에 흐르는 넓디 넓은 계곡은 정말 환상이었어요~
펜션 뒤쪽으로 심겨진 어머무시한 소나무도 마음과 눈을 정화시켜주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튜브가 없는 우리에게 튜브를 빌려주셔서 잘 놀았고~
김치가 없는 우리에게 김치를 주셔서 맛난 밥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계곡 물소리가 24시간 흘러서 귀를 정화시켜 주는 곳이었구요.
자랑거리가 너무 많아 빨리 쓰려고 했는데 그게 잘 안되고 있는 ㅠㅠ
그리고 참 섬세한 손길이 곳곳에서 느껴져서 그런것들이 감동이었습니다.
케라시스 정품 샴푸린스에 해피파스와 바디크림을 보고 잠시.... 감동을^^*
그저 방에 누워서 천장을 보는것만으로도~
방 앞 평상에 앉아 하늘높이 솟은 소나무를 바라보는것만으로도~
계곡소리와 바람을 느끼는것만으로도~
언제든 계곡에 발 담그러 1분안에 내려갈 수 있는 것도~
틀면 나오는 물은 1급수라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것도~
나무와 흙과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것도~
너무너무 완벽하고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일정이 많아서 숙소에 종일 잊지 못한게 좀 아쉬워
다음에 부모님 모시고 꼭 또 오자며 약속하게 만드는 귀한 곳이었습니다.
내 돈을 내고 묶는 속소이지만 그 돈이 아깝지 않고 감사한 마음이 들게 되는 곳이었습니다.
힐링이 필요하시다면~ 쉼이 필요하시다면 제가 자신있게 추천드립니다.
후회는 안 하실거예요(단, 화려함과 현대의 즐거움을 원하신다면 비추....)!!
댓글목록
지리산방님의 댓글
지리산방 작성일
안녕하세요..
14일 동백꽃방에서 2박 3일동안 계신 깨소금 쏟아지는 신혼부부였지요.
즐거운 여행 잘 마무리 하시고 한양에는 잘 도착하셨는지요?
먼 지리산 골짝까지 오셔서 힐링하시고 가셨다니 흙집풍경을 지은 저로서는 큰 보람입니다.
남편분께서 아내분을 세심히 챙기시는 모습에서 정말 행복해 보였습니다.
1박은 물놀이하셨는데 2박째는 비가 종일 내려 물놀이도 못하셨죠..
3일째는 아쉬움에 차에 짐 실어두시고 샌들신고 계곡에 발 담그시고 가시는 모습 뵈면서
저 역시 아쉬웠습니다.
후에 부모님 모시고 오시면 제가 생각치 못한 서비스 하나를 준비하겠습니다.
꼭 부모님 모시고 들러주세요..
귀하고 바쁜 시간 내시어 이렇게 긴 여행후기 남겨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알콩달콩 예쁜 사랑 나누시고 나날이 행복하세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